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차기 회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한인회는 지난 18일 락빌의 삼우정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선거관리위원장에 신익훈 이사, 선관위원에 유기장, 서정길, 정백훈, 박문식 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선거공고, 후보자 등록마감일, 투표권자 등록마감일 등 세부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신익훈 위원장은 “회칙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 기술교육 이사를 맡고 있는 신 위원장은 워싱턴한인자동차기술인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회장 후보는 35세 이상의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 정회원으로 등록일 이전 최소 3년 이상 수도권메릴랜드 지역에 거주해야 하며 후보 등록서,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와 함께 후보 등록금을 납입해야 한다. 또한 한인회에서 만 2년 이상 고문, 자문, 임원 및 이사로 봉사경력이 있어야 한다.
이사 41명중 29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사업 및 경과보고, 선관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한인회 선거는 11월 중 있을 예정이며 현재 신근교 이사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하다.
신 이사장은 31일 “몇 년 전부터 한인회장 출마를 준비했다”며 “이번에 반드시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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