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 지역 이사 영입
▶ 김옥태 이사장 등 새 임원진 선임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이세희)이 전국 조직으로 확대된다.
세종장학재단은 신임 임원진 선임에 이어 노스 캐롤라이나와 뉴욕에서 이사를 영입, 전국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세희 회장은 올 2월 취임식에서 “전국 규모로 확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LA 등 타 지역 이사들의 영입을 꾸준히 추진해 전국 조직의 틀을 갖추겠다”면서 “장학금 수혜 대상도 전국의 한인 학생들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하지만 제반 사정을 고려, 올해는 메릴랜드, DC, 버지니아 학생만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재단은 2년전 장학생 자격을 전국의 한인 고교·대학생으로 확대했으나 지난해 연락 및 시상식 참석, 자격 검증 등에서 어려움이 많아 메릴랜드와 워싱턴 D.C., 북버지니아 출신이나 거주자로 환원했었다.
세종재단은 최근 김옥태 한인무역협회장(사진)을 이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조직을 재편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박성환, 윤경현, 이신구 ▲사무총장:유승훈 ▲재무/서기:이종혁 ▲공보:정승호 ▲감사:권대성 ▲장학심사위원장:신구용 ▲고문:김은, 김창호, 윤주덕, 이종화, 이승길, 장직상.
세종재단은 24일(일) 우드로운 소재 우드랜즈 골프코스에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내년 1월 장학금 시상식 및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종재단은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한국계로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며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확정된자, 고등학생(Junior)은 우등생 및 특기자이다. 또 신청자는 메릴랜드, 워싱턴 D.C., 북버지니아 지역 출신이거나 이들 지역으로 유학온 학생이어야 한다.
신청자는 재단 소정양식의 신청서와 최근 성적증명서, 한글 혹은 영문의 에세이, 교수 및 재단 이사 추천서, 세금 보고서 및 입학 허가서와 여권용 사진 1매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양식은 재단 웹페이지(www.sejong scholarship.org)에서 얻을 수 있다. 문의 (410)710-766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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