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GRO 건축 위원회, 목표액 10만 달러 중 8만 달러 조성
“건물 매입 8부 능선 넘어”
KAGRO 건축 위원회, 목표액 10만 달러 중 8만 달러 조성
김기종 위원장,“회원 및 한인사회 통해 나머지 채울 것”
기금마련 골프대회서 홀인원도
공동구매를 통한 회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창고 건물을 구입하려는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 협회(KAGRO, 회장 이주영)의 염원이 8부 능선을 넘어섰다.
KAGRO의 김기종 건축위원장은“이미 조성된 5만 달러에 31일 골프대회를 통해 3만 달러를 보태 목표액 10만 달러의 80%를 채웠다”며“이 중 대부분은 도매상들로부터 기부 받은 것으로 모금 골프대회는 올해가 마지막이며 나머지 2만여 달러는 회원과 한인사회의 도움을 받아 채우겠다”고 밝혔다.
KAGRO는 토론토 협회가 자체 건물을 구입해 공동구매 아이템을 늘려 회원들의 이익을 배가시키고 협회를 협동조합 수준으로 끌어올린 사례 등을 벤치마킹 해 창고 형 건물 매입을 추진해왔다.
김 위원장은 “10만 달러만 적립되면 건물구입을 추진키로 당초 계획을 세웠었다”며 그 동안 성원해준 도매회사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원회는 이날 골프대회 자체 수익으로 3만 달러를 올린 뒤 경품 티켓 판매 등을 통해 3600달러를 더 모았다.
켄트의 리버벤드 골프장에서 열린 제3회 기금마련 골프대회에는 80여명의 회원 및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뤄 이븐파(72)를 기록한 PI 뱅크의 제임스 박씨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도요타 캠리가 상품으로 걸린 16번 홀에서 이선희씨가 홀인원을 기록하는 진기록이 연출됐으며 산적한 100여 가지의 경품을 추첨하느라 밤늦게까지 행사가 이어졌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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