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커뮤니티 공략에 나선 테렌스 박 후보가 1일 플러싱 중국상인회(Federation of Chinese Business Association 회장 피터 구)를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31일 중국시니어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중국계 커뮤니티에 대한 선거활동을 시작한 테렌스 박 후보는 이날 “아시안 커뮤니티의 공동이슈는 서류미비자의 합법신분 취득과 운전면허증 취득이다. 또한 교육 여건과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 노인 회관 확충 등”이라며 “이를 위해 노력하는 플러싱의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에 대해 피터 구 회장은 “중국 커뮤니티를 방문한 테렌스 박 후보를 환영 한다”며 “당선 후에도 지속적으로 중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테렌스 박 후보는 그동안 한중 대결구도에 의한 중국계 유권자들의 몰표 행사를 우려, 중국계 커뮤니티에 대한 홍보를 자제해 왔다.
한편 중국계 커뮤니티 공략에 나선 테렌스 박 후보는 다음 주초에도 중국계 커뮤니티를 계속 방문, 공세의 고삐를 죌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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