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퍼 망언’ 한인대책위원회가해체된다.
신근교 대책위원장은 “한국관련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도널드 쉐퍼 메릴랜드주 감사원장이 1일 한인언론 광고를 통해 사과를 표시했다”면서 “쉐퍼 망언 항의에 참석한 한인단체 및 관계자들과 6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책위를 해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에는 워싱턴한인연합회,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 볼티모어한인회, 하워드카운티한인회, 남부메릴랜드한인회,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가 참가했다.
대책위는 지난 7월 7일 쉐퍼 감사원장이 ‘코리아가 미사일을 쏴’라는 공식석상 발언이 나온 후 구성돼 소수계 대표자들과의 공동 기자회견, 쉐퍼 항의방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쳐왔다.
한편 신 위원장은 “쉐퍼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한 것은 주류사회도 알아야 할 것”이라며 워싱턴타임스에 쉐퍼가 한인사회에 사과를 한 것을 독자투고를 통해 알렸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2일, 몽고메리 가젯트는 1일자 기사를 통해 쉐퍼의 한인사회에 대한 사과를 보도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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