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 센터 및 너싱 홈, 요양시설 등에 대한 불만과 고충 사항을 중재하는 ‘옴부즈맨(Ombud sman) 프로그램’이 한국어 서비스로 제공된다.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국은 시니어 네비게이터 한국어 웹 사이트(www.seniornavigator.org )개설 및 핫 라인(703 -324-3543)개설에 이어 옴부즈만 한국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양호소, 노인 복지센터, 요양원, 양로원의 시설과 입원 절차, 고충 진정 등 서비스를 한인노인들과 가족, 간병인들이 한국어 구사 직원을 통해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운티 노인국의 새런 린 부국장은 “옴부즈맨 프로그램은 장기 의료 서비스를 받는 노인분들에게 최고의 삶의 질과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옹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모든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옴부즈맨’은 제 3자로서 공정한 입장에서 문제들을 상담, 조사,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옴부즈맨 프로그램은 장기 의료 서비스 소비자 및 그들의 대리인들이 자신들의 우려 및 시정사항을 기관에 전달, 공식적으로 처리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비공개 상담, 중재, 고충 소원(訴願) 및 내용 조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카운티 노인국 미셸 몽크 시니어 네비게이터 코디네이터, 애나 리 코리안 시니어 핫 라인 자원봉사자 코디네이터와 노세웅 시니어 네비게이터 한국어 웹사이트 코디네이터 등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사회의 관심과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한인 자원봉사자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문의(703)324-5435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