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P3 IPOD의 인기를 시기하는 듯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젊은이들을 꼬집어 이야기 하는 신조어 ‘IPOD’가 등장해 화제다.
연구기관 리폼은 보고서에서 빚더미에 앉아 있는 가난한 젊은이란 뜻으로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Insecure), 정신적 압박 (Pressure), 세금에 허덕이는 (Over-taxed), 빚에 찌든(Debt-ridden) 등의 이니셜을 딴 IPOD세대가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텔레그래프 신문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5세 이하의 대졸자들 48%가 과도한 세금 부담에다가 늘어나는 빚으로 IPOD세대의 일원이 되어 가고 있는데 이들 연령층은 전체 수입 중 52%만을 집으로 가져 갈 뿐이며 지난 8년간 평균 수입 증가율이 23%에 못 미치는 것으로 다른 연령층의 소득 증가율 보다 적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2001~2005년 사이에 젊은이들의 개인파산 비율은 62% 증가해 급등하는 주택가격으로 ‘내집 마련’을 위한 투자도 전혀 하지 못하는 형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IPOD 세대 증가는 점점 증가세에 있어 사회적 문제로 야기될 전망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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