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약 1800년전 우리들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삼국지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중에 ‘관노’ 라는 그 시대의 유명한 예언가가 있었다.
그가 어렸을때 밤새도록 천문학을 열심히 배웠다고 한다. 그의 식구들과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열심이 공부하던 그에게 친구가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냐고 묻자 그는 서슴치 않고 대답하길 “ 아침에 닭도 일어나 시간을 알리는데 하물며 사람으로 태어나 천문을 모르면 어떻게 사람 구실을 하겠소” 라고 대답 했다 한다.
1,800년 지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관노의 시대와 달리 ‘천문’ 대신 ‘돈’ 이라는 것이있다. 돈이 없으면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돈이 없어서 별 볼일 없는 놈
에게 수모를 당했다……등등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통 ‘돈’ ‘돈’ ‘돈’ 이다.
지금 시대는 돈이 없으면 사람 취급도 못 받는 무서운 시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돈이란 요물이 우리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 지금, 돈의 노예가 되기전에 돈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돈’ 이란 나무에서 열리는 것도 아니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부자건 가난한 사람이건 불구하고 ‘돈’ 은 항상 필요하며 이상하게도 항상 모자란다.
나의 이야기는 ‘돈’ 에 대해 관노처럼 밤새도록 공부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돈’에 대한 상식이 필요하다고 본다.
항상 돈이 없다던 사람이 씀씀이가 있는 것을 볼 때 의문이 있다.
장사하는 사람은 매달 얼마 정도의 수입이 들어오는지 알며, 월급받는 사람은 더욱 확실하게 월급이 얼만인지 안다.
나는 지금 단계에서 돈을 더 벌기 위해 공부 또는 투잡 (Two Jobs )을 가지라는 것이 아니라 첫째 ‘지출’ 을 최소화 하고 매달 예산 “ Budget” 을 세우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둘째, 크레딧 카드 ( Credit Card )는 될 수 있으면 쓰지 말라.
셋째 누가 숨이 넘어 가듯 돈 빌려 달라는 것과, 단기간에 돈을 많이 번다는 말엔 아예 귀를 막으라고 조언하고 싶다.
위에 쓴 ‘지출’에 대해서는 질서와 훈련이 세계적으로 가장 잘 됐다는 독일인들은 어떻게 매달 예산을 계획할까?
한 달에 지출 예산을 세워 매달 신문, 커피, 차비, 술 값 등을 써놓은 조그만 각각의 봉투에 돈을 넣는다.
그리고 매일 하루에 필요한 만큼의 돈을 꺼내간다.
하지만 예상외로 술 값을 너무 많이 썼으면 남은 봉투, 예를들어 담배 나 신문봉투에서 가져가며 한 달이 지나기 전에 예산이 동이나면 남은 날들은 돈을 쓰지 않는다.
두 번째로는 크레딧 카드를 조심해야 한다.
쉽게 말해서 $2,000의 잔액이 있다면 매달 최저 40달러를 지불한다고 할 때, 약 30년이지나야 $2,000 과 이자를 갚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크레딧 카드 이자율이 10%라고 계산하면 10년이면 약 $4,757로 늘어난다.
우습지 않은 현실이다. 셋째로 위에서 말한 돈 빌려 달라는 것과 단기간에 투자하여 수억을 번다는 말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며 더 이상 여기서 말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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