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어메리칸센터(총무 지수예) 주최의 아시안 커뮤니티의 풍성한 문화 한마당‘제 2회 라이스페스티벌’ 행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1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애틀랜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안어메리칸센터가 프드바우처, 생활비 보조, 노숙자 임시거주지 제공 등의 저소득층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5만 달러의 기금조성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작년 제 1회 행사에서는 아시안 7개국의 전통 문화소개와 더불어 라틴댄스, 재즈공연, 그림 전시회, 보디 페인팅, 한국 전통무용 같은 풍성한 문화축제로 마련돼 1천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수예 총무는“올해 행사에서는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나라들의 전통문화가 소개될 예정이어서 특히 아이들에게 타국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가족이 손을 마주잡고 문화여행을 가는 기분으로 참석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행사참여 문의는 770-270-0663으로 하면된다.

<김선엽 기자>
caption- 행사 홍보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