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인회를 비롯한 지역 내 각 교회나 단체들이 풍성한 한가위 잔치를 마련하고, 한인 식품업체들도 특별세일을 단행한다.
우선‘2006년 추석맞이 한가위 대잔치’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7시 한인회관에서 애틀랜타한인회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노인 위주의 프로그램에 치중했던 기존과 달리 그림대회, 한복경연대회, 교민 노래자랑대회 등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잔치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들로는 1-16세를 위한 한복경연대회, 5-16세의 청소년 대상의 한인회관 그리기 대회, 그리고 전 교민들을 위한 교민 노래자랑대회 등 푸짐한 상품과 함께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어 7일에는 한인노인대학(학장 류형선)주최로 구세군 애틀랜타 다민족교회에서 추석잔치가 벌어지며, 애틀랜타한국학교도 이날 널뛰기, 제기차기, 씨름 등의 민속놀이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중앙장로교회(담임 장봉 목사)의 경우 8일 오후 2-4시까지 던우디에 위치한 교회 주차장에서 송편빚기대회와 윷놀이 등으로 구성된 한가위 명절 행사를 거행한다.
이와 함께 둘루스의 수퍼H마트가 추석을 맞아 한인고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 오는 6일-8일까지는 마트 앞 주차장에서 민속놀이 한잔치를 치루는 것과 함께 무료 건강진단 행사도 연다.
아씨플라자도 오는 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모든 고객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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