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뱅크아메리카은행(행장 제프리 이)은 6일 은행의 8번째 점포인 베이사이드 지점(211-11 Northern Blvd.)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프리 이 행장, 김대중 부행장 등 은행 임직원들과 이경로 뉴욕한인회장, 조앤 이 뉴욕한인부동산협회장, 존 리우 뉴욕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 개점을 축하했다.이 행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지점 개설로 한인 신흥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이사이드는 물
론 리틀넥, 더글라스톤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서비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 고객들에게 최상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이사이이드 지점이 들어선 자리는 지난해까지 그린포인트 뱅크가 운영되던 곳으로 약 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객장에 창구 5개, 고객 상담 코너 2개와 대여금고 1,400여개를 갖추고 있다.지점장은 모명숙 전 노던 150가 지점장이 임명됐다.
베이사이드 지점은 개점을 기념해 방문고객들에게 고급 우산과 돼지 저금통을 무료 증정하며 신규 프리체킹 콤보 계좌를 오픈하는 고객들에게는 무료 체크와 대여금고 1년 무료 사용권, 250달러 상당의 무료 은행 서비스 쿠폰 등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신규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마련, 5박6일 카리비안 크루즈 등 다양한 여행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지점 개설로 뉴욕과 캘리포니아에 모두 8개의 점포망을 갖추게 됐으며 오는 12월 중 지난 8월 인수한 뉴저지 프로비던트뱅크 오라델 지점을 포트리(222 Main St.)로 이전, 점포를 오픈하게 되면 총 9개 지점으로 늘어나게 된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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