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주정부‘유방암 인식의 달’맞아 지원 확대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일리노이주에서는 ‘티켓 포 더 큐어(Ticket for the Cure)’와 같은 복권 판매 등 유방암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지원금 확대, 무보험 여성을 위한 메모그램 검사 지원, 유방암 자가 진단법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했다. ACS(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일리노이 여성들 중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으로 유방암이 꼽혔다. 또한 2006년 한 해 동안만 해도 9천여명의 일리노이 거주 여성이 유방암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2천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주는 여성 헬스 프로그램, 일리노이 유방암, 자궁암 프로그램 등과 같은 무보험 여성들을 위한 무료 유방암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처음 발행된 ‘티켓 포 더 큐어’복권을 통해 모여진 3백만달러가량의 수익금 전액은 유방암 연구와 일리노이 주 유방암 환자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인사회 내에서도 한인사회복지회가 일리노이주에서 실시하는 IBCCP(Illinois Breast and Cervical Cancer Program)과 같은 여성 질병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서로돕기 센터와 함께 와이미 전국 유방암기구의 무료 메모그램 검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일리노이 공중보건국 에릭 위테커 디렉터는“유방암은 조기 진단하면 생존확률이 매우 높은 암중에 하나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자가진단과 점기 검진은 필수로 2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유방암 자가 진단법을 익히길 바란다”고 말하며 “20~40세 미만은 3년에 한번씩 40세 이상부터는 1년에 한 번씩 정기 메모그램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문의: 일리노이 여성 헬스라인 888-522-1281, 와이미 전국 유방암기구 800-221-2141)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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