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은 뉴욕지역 진출 8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은 이벤트를 마련한다.
은행은 우선 오는 12월 말까지 파격적인 고이자율이 적용되는 ‘나라 비전 적금’ 3종을 선보인다. 1년 만기 상품은 연리 3.56%가 적용되며 2년 만기는 4.60%, 3년 만기는 5.65%까지 높은 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함께 은행은 12일 맨하탄과 퀸즈 등 4개점과 뉴저지 대출사무소 등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떡과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지점마다 행운의 고객을 뽑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규성 동부지역 본부장은 “지난 8년간 빠른 성장을 거듭해온 것은 동포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었다”면서 “항상 한발 앞서가는 은행이 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외환은행 플러싱점 인수와 함께 뉴욕에 진출한 나라은행은 2000년 뉴욕제일은행, 2002년 기업은행 맨하탄점 예금 부문, 2003년월 외환은행 브로드웨이점 등을 인수하면서 고속 성장을 이어왔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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