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샌드위치 전문점 레니스(Lenny’s 대표 레니 주)가 올해초 라커펠러 센터, 첼시 지역에 6호, 7호점을 오픈하는 빠른 성장에 힘입어, 그리니치 빌리지에 8호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레니스 그룹의 개발 담당 이사인 커트 휴걸씨는 “레니스 8호점이 위치할 지역은 유동인구 밀집지역이자 매장의 가시성이 최대한 확보되는 곳이라는 점에서 레니스 매장을 오픈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100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꾸며질 레니스 8호점은 뉴욕의 랜드마크로 지정된 건물에 입점할 예정이다.
뉴욕의 명물로 떠오르는 전문 샌드위치샵 레니스는 지난 89년 처음 오픈한 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식단으로 고속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현재 맨하탄에 7곳의 직영점이 있다. 그리니치빌리지의 8번째 직영점을 오픈하고, 앞으로 5년내 13개의 점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또 앞으로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로 키우고 한국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레니 주 사장은 “전국적으로 샌드위치 시장은 지난해 1,050억달러 규모이며 매년 6~8% 정도 커지고 있다”며 “레니스의 명성과 품질을 가지고 전국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한국시장에 진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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