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T센터(지사장 염대규)는 ‘2006 뉴욕 한국우수농산물 수출상담회’를 오는 18일 맨하탄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맨하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남도의 28개 수출업체와 농심 아메리카, 동원 등 미국내 지사를 두고 있는 8개 한국식품업체들이 참가, 미국내 주요 바이어와 식품 수입업체 관계자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벌인다.특히 주최 측은 1:1 예약제 상담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미국내 수요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참가 바이어는 홀 푸드, 어소시에이티드, 트리 오브 라이프 등 미국계 유통업체와 H마트, 서울식품, 팬 아시아, 홍콩 수퍼 등 한인 및 중국계 대형 식품업체들이다.

염대규 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의 시장 개척 전략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면서 “수출 상담과 현장 이벤트 행사를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전개, 동포 마켓 위주의 수출 구조를 현지인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516-829-1633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