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3일간 애난데일 K마트 앞에서 열린 ‘제4회 한미축제’가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지역 언론에 대대적으로 소개돼 워싱턴 지역의 한류확산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12일자 워싱턴포스트지는 김대균 무형문화재의 외줄타기, 라스트 포 원의 브레이크 댄스 공연, 풍물패 사진, 옥순해씨 모녀의 공연 관람 모습 및 닭꼬치 바비큐를 굽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훼어팩스 엑스트라’ 9면(사진) 전체에 게재했다.
또 지역 신문인 ‘훼어팩스 커뮤니티’도 ‘코리안 뮤직, 음식 및 그 이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표지 사진과 함께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역동적인 한미동맹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축제가 마련됐다”면서 20개의 한국 음식부스, 64개의 전시회 및 상품 부스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축제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기타리스트인 임정현씨 였다면서 그외 다른 공연팀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와 함께 이 신문은 “코러스(KORUS)는 한국과 미국을 의미한다”, “한국의 문화를 미국인들과 다른 소수계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김영근 워싱턴 한인연합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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