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양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청소년 찬송가 콩쿨이 2007년 봄 워싱턴에서 열린다.
내년 콩쿨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기존 부문에 플륫까지 추가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는 워싱턴을 비롯한 7개 도시에 댈러스가 포함되고 중국 상하이에서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서 국제적인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 접수 마감은 2007년 3월31일. 2월28일까지 신청하면 조기 등록 혜택이 있다.
한편 새찬양후원회 관계자들은 13일 설악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콩쿨 세부 일정을 소개했다.
정정호 디렉터는 “내년 대회는 새찬양후원회 출판 곡이 아니더라도 연주곡으로 선정할 수 있고 특별히 지도자상을 선정했으며, 각 지역 대상자들이 참가하는 카네기홀 연주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자로 뽑힌 학생은 ‘올해의 연주자’로서 한국 연주 기회가 주어지는 등 많은 발전이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이범선 이사장은 “워싱턴 지역 찬송가 콩쿨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지역 예선은 4월, 본선은 5월초, 지역 수상자 음악회는 5월 중순경, 국제 수상자 음악회는 6월2일 뉴욕 카네기홀로 예정돼 있다. 참가비는 75달러.
신청 문의 (703)934-7811
홈페이지 www.newpraise.org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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