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과협 회 주최 ‘제24회 추석맞이 민속대잔치’의 성공적 개최에 청신호가 켜졌다 .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 등 예산 마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행사장 부스 판매가 조기 매진되면서 행사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자금 확보에 물꼬가 터졌기 때문이다 .
청과협회는 13일 퀸즈 금강산 식당에서 추석맞이 잔치 준비위원 모임을 갖고 예산, 재정 , 부스렌트, 기획 , 홍보 등 각 부문에 대한 최종 점검회의를 했다.협회는 이 자리에서 당초 10만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던 재정 부문이 동포사회 및 일반 기업들의 적극적 후원으로 최소한 적자 행사는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행사를 1주일 남짓 남겨둔 현재까지 거둬들인 수입금은 약 39만달러로 예상 총지출액인 약 42만달러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함께 거의 120개에 달하는 행사장내 부스가 동포 각 단체 및 업체들의 큰 호응 속에 이미 지난 주를 기해 모두 판매되면서 매진된 상황이다.
이같은 부스 조기 매진은 지난 수년 간 없었던 사례로 협회 관계자들은 매우 고무된 모습이다 .
김영해 청과협회장은 “그간 추석맞이 행사 때마다 불거져 나왔던 재정 문제가 조기 해결돼 준비위원들이 모두 큰 힘을 얻고 있다”면서 “반드시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고 있는 동포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올해 추석맞이 행사는 오는 10월21일과 22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에서 혼혈아와 입양아 , 한인 1세와 2세가 함께 어우러지는 한민족 대축제 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 한국연예인들도 대거 초청될 예정으로 ‘ 플라이투더 스카이 ‘, 채연, 백지영, 장미화 , 박일준, 서울패밀리, 해바라기 등 가수와 탤런트 양미경 등이 참석한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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