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핫라인·여성회 공동 세미나 주최
청소년들이 가지는 고민거리와 이슈들에 대한 해결에 시카고지역 한인여성들이 앞장섰다.
여성핫라인(사무총장 유경란)과 시카고 한인여성회(회장 강영희)산하 좋은 부모 되기 모임은 청소년들이 평상시 갖고 있는 고민과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과 부모와 10대 청소년 간의 대화 방법 알기, 부모와 가정, 커뮤니티의 청소년에 대한 역할 등 청소년 관련 세미나를 오는 11월 9일 윌링 소재 그레이스 교회(4000 Capitol Dr.)에서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평상시 성폭력 피해 여성 돕기나 좋은 부모 되기 운동 등 시카고 지역의 건강한 한인 가정 만들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두 단체는 이번 세미나를 위해 의기투합 앞으로도 연간 4회 정도의 세미나를 공동 주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한인커뮤니티내 대표적인 여성단체인 이들 두단체가 공동으로 이같은 행사를 도모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미나는 기독학 박사과정 교육 전문가, 학부모 대표, 청소년 대표 등 부모, 청소년, 전문가를 대표하는 토론자들이 함께 참여 부모 자녀간의 적절한 대화법, 청소년에게 데이트 관계의 의미란 무엇인가, 한인 청소년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나 등 허심탄회하게 청소년 관련 여러 이슈들에 대해 토론하고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좋은 부모 되기 모임 이주리 부장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상시 부모들이 몰랐던 청소년 자녀들의 고민들과 그것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 나가야 하는가의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여성핫라인 윤정숙 지역사회 교육 담당자는“앞으로도 여성회 좋은 부모 되기 모임과 함께 세미나를 함께 하려고 논의 중에 있다. 여성을 위해 노력하는 두 단체가 모여 시카고 지역의 여성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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