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오는 29일과 30일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06 빌더스 엑스포(Builder’s Expo)’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리차드 조 행사 준비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이제껏 동포사회가 경험해보지 못한 유익한 부동산 정보 취득의 장으로서 동포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빌더스 엑스포 개최 배경은.
▶최근들어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건설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고급 부동산 개발 시장 정보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이 같은 한인들의 부동산 정보에 대한 수요를 조금이나마 충족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어떤 건설업체들이 참가하게 되나. 그리고 업체들의 반응은.
▶톨 브라더스, 로즈랜드 프로퍼티스, 엘리먼트, 로프트 콘도, 마텔리에 등 미 유수의 건설업체들과 허드슨 포인트, 맥스웰 플레이스, 700 그로브, 허드슨 클럽, 허드슨 티, 포트 임페리얼, 비콘 등 유명 콘도 회사들을 합쳐 20여개의 회사들이 참가한다. 트럼프 콘도도 현재 섭외 중으로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동부 한인사회에서 이 같은 규모의 부동산 투자 박람회는 역대 최대다. 참가업체들도 이번 행사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주내 한인은 물론 한국에서 몰려오는 부동산 투자들의 바잉파워를 인정하는 것이다.
-빌더스 엑스포의 장점은.
▶무엇보다 한 장소에서 짧은 시간 내에 풍부한 부동산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또한 빌더 전시장 운영 외에도 부동산 투자신탁, 은행 등 부동산 금융 상담 코너와 부동산 시장을 조망하는 각종 강연회 및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어떻게 키워 나갈 것인가.
▶올 행사가 시금석이 될 예정으로 동포들의 호응도를 살핀 후 향후 운영 방향을 정할 것이다. 현재로서 기본 방침은 고급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한인 부동산 투자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앞으로 한국을 방문해 미국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문의:201-592-5999, 201-803-2427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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