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뉴욕 고국 농식품쇼 및 특판행사’가 19일 한양마트 플러싱매장 특설장터에서 1,000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막됐다.
aT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전라남도, 경상북도 지역 28개 가공식품업체들이 직접 참가, 인삼제품, 차류, 장류, 반찬류, 김, 미역, 고춧가루, 매실 제품, 간고등어, 배 떡, 버섯 가공품, 녹차가루, 목공예품 등 100여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반 동포 관람객 뿐 아니라 식품 도매상 업체의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구매 상담을 벌이는 등 한국 특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전통 목공예품을 선보인 국보공예의 최상원 사장은 전통 목공예품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도가 예상보다 높다는 것을 알았다며 동포들의 많은 성원 덕분에 좋은 판매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뉴욕 aT센터 관계자는 “한국 전통식품업체들의 미주시장 개척과 현지 마켓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목표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동포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1일과 22일 뉴욕한인청과협회 추석맞이 민속 대잔치가 열리는 플러싱 메도우 팍으로 장소를 옮겨 계속된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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