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로부터 재정지원, AHS서 20일 기념식
샤코우스키 연방하원등 참석
저임금 무보험 여성들을 위한 조기 암 검진 프로그램이 확대될 방침이다.
지난 20일 아시안휴먼서비스(AHS) 본부 사무실에서 IBCCP(Illinois Breast and Cervical Cancer Program)이 연방정부가 추진중인 NBCCEDP(National Breast and Cervical Cancer Early Detection Program)으로부터 재정지원을 확정받음에 따라 이에 대한 축하 기념식을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1991년에 만들어진 유방암 및 자궁암 조기 발견 프로그램(NBCCEDP)을 법안화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은“개인적으로 내 여자형제가 유방암에서 극복하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한 가정의 구성원이자 자녀들의 어머니로서 여성이 유방암에 걸려 이를 극복해내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가족들에게 어머니가 아프다는 사실은 몹시 견디기 어려운 일”라고 말하며“가족의 건강을 위해 어머니의 건강이 필수다. 이를 위해 NBCCEDP를 법안화해야 하며 좀더 많은 여성들이 조기에 유방암과 자궁암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은 저임금 무보험 흑인여성의 경우 보험이 있는 백인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74퍼센트나 높다고 지적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AHS 홍익표 이사가 참석해 앞으로 AHS가 피터슨길에 건립 추진 중인 클리닉센터의 준공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위한 재정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유방암 극복 사례로 한인여성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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