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기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이사장(사진)이 22일 피터 프랜촛 메릴랜드 주감사원장 당선자 인수위원회에 임명됐다. 박 이사장은 24일 “한인들의 목소리가 주 감사원장실에 반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47명으로 구성되며 더글라스 던컨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휴즈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박 이사장은 또 이영기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신근교 시민협회 전 회장, 김진희 변호사와 함께 최근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당선자 인수위원회에 임명됐다. 박 이사장은 “공직 임용에 아태계 인구비율 반영, 다문화센터 건립, 경찰국에 아태계 전담 경찰 배정, 이민자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증대 등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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