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최향남)은 새 임원진을 선임했다.
여성골프협회는 내년 시즌 오픈 대회를 4월 21일 포트 미드 골프코스에서 가질 예정이다. 협회는 메릴랜드 거주자로 제한했던 회원 자격 규정을 개정, 인근 펜실베이니아와 버지니아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 월례 대회 장소를 몽고메리 카운티와 펜실베이니아의 사설 골프장에서도 열 계획이다.
협회는 내년 60족 분량의 회원 주소록 발간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여성골프협회는 지난 1994년에 16명의 여성 골프 동호인들이 창립했다.
최향남 회장은 “약 15명이 회원가입의사를 전달해왔고, 개인사정으로 잠시 휴식을 취했던 기존 멤버들이 내년에 다시 참가하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21세기에 걸맞는 여성으로서 본분을 지키고, 사회의 일꾼으로서 주어진 몫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송애숙 ▲부회장:신홍기 ▲사무총장:조성수 ▲재무부장:남명자 ▲감사:박상숙 ▲룰 중재위원:이희숙 ▲준비위원:김송자, 박영숙, 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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