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 뉴욕, 뉴저지 합동응원전, 봉황기 축구대회, 회장배 탁구대회, 다민족 축구대회, 전 미주체전, 뉴욕한인 테니스 대회, 청소년 농구대회, 교협 체육대회 등 2006년 뉴욕 한인사회의 체육 활동은 그 어느 해보다 두드러졌다.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정경진)를 비롯한 산하 단체, 뉴욕한인축구협회(회장 최병옥), 뉴욕한인테니스협회(회장 박종권), 뉴욕한인 탁구협회(회장 박기조) 등은 명실상부한 한인 최고 수준의 축구대회, 테니스대회, 탁구 대회를 개최해 명성을 이어갔으며 교회협의회도 500여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농구대회 등을 개최해 체육을 통한 사회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도 2006 독일월드컵 뉴욕·뉴저지 합동응원전은 올 한해 체육회에서는 가장 잊지 못할 행사로 기억되고 있다.
3번에 걸친 한국월드컵 대표팀의 경기 응원을 위해 응원전의 메카인 대동연회장은 그랜드볼룸 연회장만 매 경기 2,000여명, 지하 열린 공간에는 1,000여명, 플러싱 금강산에 1,000여명, 24시 불가마 예정지에 1,000여명 등 총 1만5,000여명 이상의 한인들이 뉴욕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가
주도하는 응원에 한마음으로 호응했다.
오는 28일 총회를 통해 신임 14대 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는 뉴욕대한체육회 정경진 회장은“정치와는 무관하게 생활전선과 타향살이의 설움과 피로를 극복할 수 있는 건강, 여가선용, 친목, 다민족과의 유대강화, 특히 청소년들과 성인들의 대화의 장을 마련 한 것을 큰 보람으로 삼는다”며 “필라 미주체전에서 지역회장으로 뉴욕을 대표해 축사한 것 등은 뉴욕의 자긍심을 살리는 것이었고, 월드컵을 통해 또 다시 하나 된 모습을 보인 것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것 이었다”며 한해를 정리했다. <김재현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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