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신청수수료 대폭 오르고
노인.장애인 감세혜택 확대
다가오는 2007년 새해에는 뉴욕주 최저임금이 6달러75센트에서 7달러 15센트로 오른다. 또한 레스토랑에서의 전이지방 사용이 금지되고 영주권 등 이민 신청 수수료도 대폭 오른다. 이처럼 한인들과 관련 있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방안과 규정 등을 살펴본다.
▲최저 임금: 2006년 1월 6달러75센터로 인상된 뉴욕주 최저임금인 2007년 1월부터 7달러15센트로 오른다. 팁을 받는 종업원은 현행 4달러35센트에서 4달러60센트로 인상된다.
▲이민 신청수수료: 시민권, 영주권 신청 등 이민 관련 전 부분에 걸쳐 수수료가 2007년부터 대폭 인상된다. 특히 시민권 신청 수수료는 현 400달러에서 100%가 오른 8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확한 시민권 수수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노인 장애인 감세 혜택 대상 상향조정: 2007년7월1일부터 재산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노인과 장애인의 최소 연소득 기준은 현2만4,000달러에서 2만6,000달러로 늘어난다. 또 2008년에는 2만8,000달러로, 2009년에는 2만9,000달러로 오른다. 최대 연소득 역시 3만2,400달러에서 2009년까지 3만7,400달러로 단계별 조정된다.
▲소셜 연금 인상- 소셜 시큐리티 연금이 2007년부터 3.3% 증가한다. 이에 따라 사회보장연금을 모두 수령하는 부부는 매달 1,658달러에서 1,713달러, 개인 표준 사회보장 연금은 60달러에서 6123달러가 된다.
▲전이지방 금지: 7월1일부터 전이지방을 포함한 튀김용 기름과 쇼트닝, 마가린 등 빵에 바르는 스프레드(Spread)의 사용이 금지된다. 또 2007년 7월1일부터는 모든 전이지방의 사용이 금지된다.
▲대형 식당 칼로리 정보 게재: 3월1일까지 각 음식의 칼로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발표한 모든 레스토랑은 메뉴판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칼로리 정보를 게시해야 한다. 대상은 스타벅스, 서브웨이. 웬디스, 타코벨 등 대형 체인점으로 규정에 영향을 받게될 레스토랑은 전체 레스토랑에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시 공립학교 스쿨버스 운행 노선 변경- 스쿨버스 탑승 신청정책이 2007년1월29일부터 시행되어 12월22일까지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은 스쿨버스 이용이 금지된다.
▲퀸즈 25학군 학제 개편: 기존 6학년까지 수용하던 한국내 초등학교가 유치원~5학년가지로, 7~9학년 체제였던 중학교도 6~8학년으로, 10학년부터 시작됐된 고등학교가 9~12학년으로 각각 학제가 개편된다. 이에 따라 학군 내 5·8학년들은 6·9학년과 내년 봉 동시 졸업하고 각각 중·고교로 진학하게 된다.
▲낙엽 수거 종이봉투 사용 의무: 2007년부터 낙엽 수거시 반드시 낙엽수거용 종이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종이봉투는 시즌마다 가정 당 1개씩 배포되지만 추가로 필요할 경우 철물점에서 구입해야 한다.
▲커네티컷주 전기요금 인상: 유나이티드 일루미네이팅 전기 공급사 관할지역인 페어필드에서 노스 브랜포드까지 17개 타운의 전기요금인 1월1일부터 연말까지 3단계로 나눠 총 50%가 인상된다. 이에 따라 월 700 킬로와츠의 전기를 소비하는 주민을 기준을 전기요금은 25달러인 반면,12월에는 54달러가 된다.
▲차량 안전등급: 2007년부터 모든 신형 차량 판매 스티커에는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별표 안전등급이 의무적으로 포함된다. 사고 발생률에 따라 1~5개까지의 별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별은 많을수록 사고 피해률이 적은 것이다.
▲패이패스 핸드폰 시험운영: 1월10일부터 카드를 ‘긁을’필요없이 핸드폰을 전자 인식기에 갖다되는 것만으로 지하철 요금을 낼 수 있는 패이패스 핸드폰이 렉싱턴 애비뉴 지하철 노선에서 3~6개월가량 시행된다. 스마트 카드는 핸드폰 기능과 메트로카드 용도이외에도 물건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홍재호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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