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KACF)는 석 노 이사가 지난 10일 재단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석 노(한국명 노석주) 신임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회장직을 맡아 4년간 활동해온 황성철(미국명 서니 황)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재단을 꾸려나가게 됐다.노 신임회장은 “KACF가 대기업 또는 개인이 한인사회를 위해 재정적 지원을 하고 싶을 때면 처음으로 떠오르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KACF는 한인사회에서 나아가 소수계 커뮤니티에까지 재정적 지원을 하는 명실 공히 최고의 코리안 아메리칸 비영리 단체로 성장했다”며 “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성철 전 회장은 “노 신임회장이 재단 설립 당시부터 꾸준히 헌신을 다해 봉사해왔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이사로 활동하며 재단의 대외 담당자 역할을 해왔다”며 “재단이 재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 신임회장은 스티븐스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SIT)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8년에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애널리스트로 입사, 1999년에 매니징 디렉터로 승진했다.
한편 재단 이사회는 이밖에 지나 전, 필립 이 씨를 KACF 운영위원회 회장, 부회장으로 임명했으며 태자 김 리, 뉴욕한인봉사센터 김광석 회장, 제인 전 yKAN 전 회장 등을 자문이사로 영입했다. <김휘경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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