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IS 웹사이트 통해 접수
영주권.시민권 심사시 불이익 막기위해 꼭 해야
미국 내 외국인의 주소 변경 신고 접수가 인터넷으로 확대 실시됐다.
시민권이민국(USCIS)은 과거 우편 또는 전화로만 접수가 가능했던 외국인 주소 변경 신청서(Form AR-11)가 12일부터 USCIS 웹사이트(www.uscis.gov)를 통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주소 변경 신청이 연방 이민법 I&N Act(8 U.S.C. 1350)의 265조항에 따라 모든 미국 내 외국인이 따라야 하는 규정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신청 방법을 몰라 이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적었기 때문이다.이에 USCIS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이를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인터넷을 통한 접수 확인을 통해 우편 분실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원종 이민전문 변호사는 “USCIS 규정에 따르면 미국 내 영주권자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은 거주지를 옮길 수 반드시 10일 이내에 주소 변경 신고 접수를 해야 한다”며 “현재 신고를 하지 않고 거주지를 옮긴지 10일 이상이 경과됐더라고 지금이라도 접수를 시키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러나 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추후 영주권 또는 시민권 심사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이사 시 반드시 주소 변경 신청을 할 것”을 당부했다.<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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