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뉴욕한인수산인협회의 18대 회장에 취임한 표윤식(53)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들에게 이익이 되는 협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표 신임회장과의 일문일답.
-신임회장을 맡은 소감은.
▶수년 째 불황을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 크게 회원간의 화합과 업계 발전을 운영 목표로 정해 협회를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쏟을 생각이다.
-가장 역점을 둘 사업은.
▶무엇보다 회원사들이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겪는 부문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마련할 것이다. 예를 들어 노동법과 업소 인스펙트 등에 관해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실시, 회원들이 부당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처할 방침이다.아울러 교육용 팜플렛도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 업소 내에 비치해 놓고 숙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헌츠포인트 시장으로 이전한 후 인상된 도매가격에 대한 대처는.
▶우선적으로 시장내 도매상들의 모임인 ‘코압’과 유대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가격 인상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토록 강구하겠다.이를 통해 코압 측이 회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다른 사업계획은.
▶매년 실시 중인 야유회와 골프대회, 송년의 밤 행사는 물론 다양한 친목 사업 등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외부로 확대한 장학사업을 활성화시켜 한인 1.5세와 2세 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며 각종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로 힘들어 하는 회원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도 벌여 나갈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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