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셸 휴스턴오픈
첫날 나란히 26위
PGA투어 셸 휴스턴오픈 첫날 최경주와 앤소니 김이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쳐 선두그룹에 4타 뒤진 공동 26위로 출발했다.
29일 휴스턴 인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클럽 토너먼트코스(파72·7,457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마지막 4홀에서 줄버디를 잡아내는 ‘탱크의 저력’을 앞세워 초반 부진으로 중하위권이던 순위를 단숨에 26위까지 끌어올렸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1타를 잃고 전반을 마친 뒤 후반 첫 홀인 1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하위권으로 밀리는 듯 했으나 곧바로 2번홀 버디로 1타를 만회한 뒤 6번홀부터 시작, 4연속 줄버디로 첫날 경기를 기분좋게 마무리 지었다. 함께 출발한 ‘루키’ 앤소니 김도 버디 5,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무난한 출발을 보였으나 찰리 위는 버디 1,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5위로 밀렸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스튜어트 애플비는 6언더파 66타를 쳐 케빈 서덜랜드, 잔슨 와그너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