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한인들 재산세 오를까 걱정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의 부동산 재감정이 올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지역 주택 소유자들의 재산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이슨 김 팰팍 시의원에 따르면 뉴저지 주 법에 따라 부동산 재감정(property reevaluation)이 올해 실시될 가능성이 크다며 일부 주민들은 재산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당수 주민들과 상가 건물 소유주들은 세금이 크게 오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뉴저지 주 법에 따르면 10년에 한 번씩 부동산 재 감정을 시행해야 된다”며 “팰팍에서 마지막으로 단행된 부동산 재조정은 17년 전이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나 내년에는 팰팍의 부동산 재조정 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두플렉스를 비롯, 최근 지어진 주택의 경우, 재산세에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지만 오래전 지어진 주택의 소유주들은 세금이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부동산 재감정의 구체적인 시행일자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항이 알려지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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