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렌트 안정 아파트의 1년 단위 렌트 인상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수치로 잠정 결정됐다. 렌트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렌트 안정 아파트의 1년 단위 임대료에 대해 2%-4.5%로 인상할 것을 잠정적으로 승인했다. 2년 단위 렌트 인상률은 4%-7.5%로 결정됐다.
이같은 인상률은 오는 10월1일부터 100만 가구에 달하는 렌트 안정 아파트에 적용된다.그러나 렌트 안정 아파트의 소유주들은 개스값과 보험료, 재산세 부담이 늘어났으므로 이보다 더 인상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렌트 안정 아파트의 랜드로드를 대변하는 렌트안정협회의 조셉 스트라버그 회장은 “지난해 4.25-7.25%에 크게 못 미치는 인상률로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번 렌트 가이드라인 위원회의 결정을 강력히 비난했다.이에대해 세입자 단체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건물 소유주의 부동산 수익도 증가했음을 지적하고 현재의 인상안을 주장했다. 렌트 안정 아파트의 렌트 인상률은 오는 6월26일 최종 확정된다. <김주찬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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