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T가 배차 증가, 빠른 서비스, 역내 장기 주차 서비스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연장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연장선은 데일리 시티(Daly City)부터 콜마(Colma), 사우스 샌프란시스코(South San Francisco), 샌브루노(San Bruno),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an 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 밀브레(Millbrae)로 이어지는 9마일 가량의 구간이다.
현재 운영되는 더블린-플래잰튼(Dublin-Pleasanton)에서 공항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오는 9월부터 데일리 시티에서 끝나게 된다. 대신 피츠버그-베이 포인트(Pittsburg-Bay)에서 시작하는 라인은 공항까지 이어지고 리치몬드(Richmond)에서 시작하는 라인은 공항에서 정차하지 않고 밀브레로 곧장 이어진다. 따라서 샌브루노까지는 피츠버그-베이 포인트 라인과 리치몬드 라인이 모두 제공되고 이후 피츠버그-베이 포인트 라인은 공항으로, 리치몬드 라인은 공항을 건너뛰고 밀브레로 이어진다. BART는 이번 개선으로 약 2퍼센트 가량 연장선 구간내 승객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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