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운전자들의 매너는 중간 점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SF 크로니클지 15일자에 따르면 전국 도시 운전매너 안좋은 도시 순위
25에서 샌프란시스코가 10위를 차지했다.
운전자 매너가 나쁘기로 가장 유명한 도시는 마이애미. 설문조사 결과
마이애미에서는 운전자들이 급정차와 신호 무시, 운전중 전화통화 등을 빈번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운전자 매너가 안좋은 지역으로 뉴욕, 보스턴, LA, 워싱턴 DC 등이
나란히 꼽혔다.
반대로, 오레건주 포틀랜드의 운전자들이 차량 간 안전거리를 가장 잘
유지하며, 세인트루이스의 운전자들이 다른 운전자에게 욕지거리를 하는 경우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운전매너가 좋았던 미네아폴리스는 올해 중위권으로 운전매너가 악화됐다.
설문조사 결과 운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운전자로는 성격이 급한 운전자, 빠른 차선에서 운전을 잘 못하는 사람,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화가 난 운전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커네티컷주 운전자 클럽인 오토 빈티지가 최근 전국 25개
도시의 운전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해 진행했다. 오토 빈티지 대변인은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운전자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심호흡을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운전자 매너가 나쁜 순위.
1.마이애미
2.뉴욕
3.보스턴
4.LA
5.워싱턴 DC
6.피닉스
7.시카고
8.새크라멘토
9.필라델피아
10.샌프란시스코
11.휴스턴
12.애틀랜타
13.디트로이트
14.미네아폴리스-세인트폴
15.볼티모어
16.탬파 (플로리다주)
17.샌디에고
18.신시내티
19.클리브랜드
20.덴버
21.댈러스
22.세인트루이스
23.시애틀-타코마
24.피츠버그
25.포틀랜드 (오레건)
<최선영 기자> sunnyc@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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