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침례교회서. 9일 수화 찬양과 피아노 콘서트
양주옥 뮤직 스쿨 주최

북가주 농아선교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오는 9일(토) 오후5시 헤이워드 새소망침례교회(이동진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양주옥 뮤직 스쿨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현재 수강중에 있는 20여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배운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또 이날 북가주농아교회 담임 백남원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농아교회 교인들이 수화찬양을 하게된다.

올해로 7회째 음악회를 주최하는 양주옥씨는 작년에는 밀알선교단, 올해는 북가주 농아교회의 선교를 돕기위해 자선 콘서트를 열게 됐다면서 음악을 통해 자선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북가주 농아교회는 농아들을 위한 예배와 아울러 매주 일요일 도박 중독자 구제를 위한 단도박 모임(본보 6월 1일 A 1A면 참조)도 갖고있다.
양주옥 뮤직 스쿨은 캐스트로 밸리에서 찬양 사역자 양육을 목표로 양주옥씨가 피아노,남편인 양주섭씨가 기타와 드럼, 단소연주등 한국음악 전반에 대해 지도하고 있다. 양주옥씨는 현재 산호세 주님의 침례교회(박완주 목사 시무) 피아노 반주자, 한국 KBS 관현악단 지휘자를 역임한 양주섭씨는 오클랜드연합감리교회(김무영 목사 시무) 성가대 지휘자로 봉사를 하고 있다. 양주옥씨는 콘서트 참가비와 학부모들의 도네이션중 실제 비용을 제외한 전액을 북가주 농아교회 선교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아 돕기 자선 음악회 연락처 (510)915-5791. 915-9261. 새소망침례교회 주소 1625 B St. Hayward.CA 94541. 교회 전화(510)581-2996.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