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영리 단체가 침체일로의 주 내 새우농장들을 위해 주도하고 있는 병충해에 강하고 번식력이 높은 새우의 연구가 결실을 맺고 있다.
새로운 새우의 연구를 주도한 ‘오세아닉 인스티튜트’는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충분한 물량의 좋은 품종의 새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고 이번 연구결과로 인해 보다 많은 새우농장주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새우양식법’을 도입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새로운 방식으로 양식된 새우들은 타마시로 마켓에서 ‘마카푸우 골드 새우’라는 이름으로 파운드당 5달러98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타마시로 마켓의 가이 타마시로는 예전에는 대부분의 새우를 냉동상태로 수입했으나 이제는 신선한 양질의 새우를 들여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세아닉 인스티튜트’는 6월27일부터 마카푸우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지난 14주 동안 재배한 새우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여러 종의 새우들을 교배함으로써 밀도가 높은 수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품종의 개발에 성공해 대량 수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새우농장에서는 1평방미터의 수조당 80마리의 새우를 양식했으나 이 신종 새우는 같은 크기의 수조에서 800마리 이상을 양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아닉 인스티튜트’의 샨모스 소장은 연간 1인당 새우소비량은 4.2파운드로 대부분의 국내 수요량은 수입새우로 충족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최근 불거진 특정 중국산 수산물의 반입금지조치 때문에 내수시장을 위한 수산물 양식업의 호황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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