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틀 다운타운에서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예술작품 등이 전시되는 프리몬트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열린다.
올해 제 24회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프리몬트 다운타운 지역의 머우리 애브뉴와 월넛 애브뉴 사이, 파세오파드레 팍웨이와 스테잇 스트릿 사이에서 열리며, 지역에서 이름난 음악밴드 공연, 예술작품 전시회 및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구연, 마술쇼, 어린이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게다가 와인, 맥주 등과 갖가지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매년 인기가 높았던 프리몬트 아트 페스티벌에는 올해 약 30만명의 청중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페스티벌에서는 특히 전국에서 온 소방수들이 아찔한 묘기를 펼치는 ‘파이어파이터 컴뱃 챌린지’라는 공연이 청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시에는 예술가 및 공예가 700여명이 참가, 풍부한 감상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가수 및 밴드로는 1967년부터 앨범을 발매해온 펑크락밴드 리디아 펜스& 콜드블러드, 팝락밴드 투 스무스(Too Smooth), 블루스 싱어 개리 태켓, 케이준 스타일의 톰 리그니, 재즈 싱어 월리 슈날 등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투 스무스의 리드 싱어 조셉 로호씨는 “고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밴드로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가족, 친구, 이웃들이 다 이곳에 있다. 커뮤니티에 무언가를 환원하게 돼 기쁘다”며 페스티벌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최선영 기자> sunnyc@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