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등 아시안 기업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제 3회 아시아 아메리칸 비즈니스 포럼’이 내달 16일 락빌에서 개최된다.
락빌 경제개발청과 몬티제이드 과학기술인연합회 주최로 메릴랜드대학 쉐이디그로브 회의센터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분과별 토론회, 세미나, 박람회 등으로 구성된다. 첨단기술기업을 위한 특별 세미나도 제공된다.
노만 미네타 전 연방 교통부 장관과 SMI 현대의 김만기(사진) 회장은 기조연설을 한다. 게스트 스피커로는 크리스 밴 홀렌 연방하원의원(민, MD)이 참석한다.
샐리 스턴바흐 락빌 경제개발청장은 “올해 포럼의 두 기조연설자는 아시안계로 정계 및 재계에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케이스”라면서 “기조연설을 통하여 회의 참여자들이 고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계인 미네타 전 장관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 상무부 장관, 현 부시 행정부에서 교통부 장관직을 역임했다.
김만기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신생 기업부터 구조 조정 기업까지 다양한 업체를 관리하고 기업의 글로벌시장 확대 전략을 수립해 왔다. 현재 SMI-현대 회장직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총리로부터 기업인상, 몽골리아 정부, 평화 및 우호단체로 부터 평화 황금스타상 등의 영예를 수여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안계 주민들이 기업 및 경제 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및 기업 인사들, 컨설턴트 및 학자들이 상호간 기업 운영 관련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한편 포럼 개최 하루 전에는 참가자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이 게이더스버그에 위치한 뉴포춘 레스토랑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개최된다.
포럼 등록비는 일인당 40달러이며 하루 전에 개최되는 네트워킹 만찬 등록비는 20불이다. 후원 및 등록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회의 웹사이트 www.aabc2007.org 를 방문하거나 전화 (301)315- 8096 혹은 이메일 registrar@ aabc 2007.org 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행사장 주소 9630 Gudelsky Dr. Rockville MD.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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