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고려대교우회가 29일 팔레스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윤흥노(사진) 동문(의대 28회)을 이돈희 전 회장에 이은 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회장은 본교 교우회가 해외 교우회 회장을 부회장에 임명하는 안을 이날 총회가 수용함에 따라 한국 교우회 부회장도 겸하게 됐다.
윤 회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젠 교우회도 변화와 발전이 필요해졌다”면서 “내부적인 친목은 물론 밖으로 한인사회에 유익을 줄 수 있는 행사들을 많이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우회는 앞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교환교수제 활성화, 4.18 민주 화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학술행사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우회는 이밖에 봄 가을 야유회와 정기총회, 연말 파티 등의 행사들도 매년 갖고 있다.
총회는 이돈희 전 회장의 인사말 대독, 장윤전 이사장의 격려사, 사업 및 재무보고 등의 순서로 진해됐다.
1973년 인턴으로 미국에 온 윤 회장은 현재 DC에서 가정의로 일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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