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네일재료쇼 개최
한인 네일재료 도매업계의 선두주자인 ‘락맨’(ROKMAN·대표 윤지병)사가 네일업 종사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07 락맨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락맨 장학생 선발 대상은 네일업계 업주 및 종사자의 자녀로 내년도 대학 진학 예정자 5명과 대학 1학년 재학생 5명 등 모두 10명이다.
제출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 전 학년 성적 증명서 사본, 대학 재학 증명서(고교생 경우 입학허가 통지서) 등이다. 신청은 팩스(347-408-4202) 또는 우편(33-09 Farrington St. Flushing)으로 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12월1일까지며 선발된 10명의 장학생에게는 각 1,000달러씩 총 1만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6일 락맨 본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윤지병 사장은 “장차 한인사회의 주역이 될 한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목적 외에도 한인 네일업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오고 있는 업계 종사자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장학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면서 네일업 종사자 자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락맨사는 오는 11월4일 대동연회장에서 제18회 네일 재료쇼를 개최한다. 올 행사에는 미 전국의 네일관련 재료상 100여개 업체가 참가, 200여종의 신상품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살롱기구 소독법, 스파 페디큐어, 칼라 아크릴릭 디자인, UV젤 시스템 등에 관한 각종 세미나가 마련된다. 아울러 이날 관람객들에게 파격적인 가격 할인 혜택은
물론 관람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선물 제공과 경품 행사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문의:718-762-7310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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