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전통공원 조성이 힘을 받고 있다.
신근교 회장 등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관계자들은 1일 몽고메리카운티 공원관리국에서 테리 브룩 과장과 1차 실무 면담을 갖고 카운티 공원관리국으로부터 부지 선정, 비용 마련 등에 대한 실질적인 협조를 도출해 냈다.
이날 공원관리국에서 가진 면담에서 한인회는 부지 선정이 확정되면 부지에 맞는 디자인을 확정하고 산출 비용은 공원관리국에 제출키로 합의했다.
부지 선정과 관련, 실무 담당자인 테리 브룩 카운티 공원관리국 과장은 락빌과 저먼타운 공원내 부지를 추천했으며 한인회는 공원관리국 관계자와 함께 최종 부지 선정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키로 결정했다.
한인회와 공원관리국은 또 비용문제와 관련, 카운티, 메릴랜드 주정부, 한인 커뮤니티로 부터의 기부를 통한 공동분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와 관련 한인회는 카운티 공원관리국과 메릴랜드주 공원관리국에 이번 프로젝트를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키로 했다. 일단 프로젝트 비용 문제에 대한 최종 승인이 나면 공사 일정이 확정된다.
한인회는 한국 정자 건립과 관련, 현재 비용은 15만-20만 달러, 부지 면적은 1/2 에이크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박충기 이사장, 김용하 MD한인시민협회장, 유응덕 설계사도 함께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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