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고교생 3명이 전미 영어교사협회(NCTE)주최 작문대회(Achievement Awards in Writing)에서 입상했다. 버지니아에서는 레이첼 임(레이크 브래덕고), 앨리슨 이(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양, 메릴랜드에서는 쉘라 서(리버힐 고)양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미 전역에서 595명이 입상했으며, 버니지아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미영어교사협회(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English)는 회원수가 9만여 명에 이르는 단체로 작문대회는 미 전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영어작문 컨테스트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5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전미영어교사협회가 미 전역의 12학년들을 대상으로 영어작문 실력증진과 함께 작문 우수학생을 가려내기 위해 실시하는 주요대회로, 수상자들은 대학지원시 입학가산점과 함께 장학금 수혜 기회가 주어진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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