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Project Runway)’에 버지니아 출신 한인 디자이너인 빅토리아 홍씨(Victorya Hong.사진)가 출연자로 나서게 돼 화제다
‘프로젝트 런웨이’는 무명의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15명을 선발해 매주 도전 과제를 부여하는 브라브(Brove) TV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경쟁을 벌여 한명씩 탈락시키며 최종 우승자에는 10만 달러의 상금과 자신의 브랜드를 뉴욕 컬렉션에서 런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4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얼마 전 시즌 3를 마쳤다.
제작진이 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빅토리아 홍씨는 11월경 방영될 시즌 4 출연진 14명 중 아시안으로는 유일하게 등장한다.
올해 34세인 홍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와 버지니아 주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명문 시카고 대학 졸업 후 프랑스로 건너가 6년간 파리와 벨기에 등지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지난 2002년 어렸을 적 꿈인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왔다.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그는 현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여성복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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