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노인회가 최근 웹사이트(사진.www.seniorkorean .com)를 개설하고 인터넷 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노인회 웹사이트는 노인회 소개, 연혁, 임원단,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게시판을 통해 노인회에 궁금한 점 등을 묻고 대답할 수 있게 했다.
조삼래 회장은 “최근 컴퓨터를 잘 아는 정인택 사무총장을 통해 웹사이트를 개설했다”면서 “지금은 초기상태라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하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웹사이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인회 웹사이트는 영사관, 한국정부, 우리아메리카 은행, 주미한국대사관, 재외동포 정부 포털 사이트, 맵 퀘스트에 링크돼 있다.
갤러리에는 노인회 행사 사진이 올라와 있다.
조 회장은 “앞으로 노인회 모든 행사를 홈페이지에 올려 한 번의 클릭으로 노인회 행사를 알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한인 노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노인회는 현재 홈페이지는 초기 단계지만 노인회는 매일 매일 업데이트와 관리를 통해 회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회는 지난달 28-30일 열린 한미축제에 부스를 마련하고 음식판매를 통해 3천 달러의 운영자금을 마련했다. 조 회장은 “이 자금은 노인회 사무실 운영비용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한인노인회 산하 부르네 합창단 30명은 한미축제 3일째인 지난 30일 ‘아리랑’, ‘과수원길’ ‘사랑만 해요’를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노인회 회원들은 라인댄싱 시범을 보였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