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체 예진회(회장 박춘선)가 지난달 버지니아 주정부로부터 비영리단체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예진회는 지난 2005년 설립인가를 받은 지 꼭 2년 만에 연방정부와 주정부로부터 ‘비영리단체’ 승인을 취득함으로써 앞으로의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춘선 회장은 “비영리단체 승인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그랜트 신청이 가능해졌다”며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을 돕는 진정한 봉사단체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진회에서는 한인동포를 위해 시민권 교실을 열고 한인동포를 위해 직접 ‘시민권예상문제집’을 책으로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박 회장은 “최근 생활영어반을 개설했으며, 운전면허필기시험 문제집을 한글로 번역 중에 있다“ 며 “한인들이 미국의 교통법이나 도로법에 너무 무관심한 것 같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준비반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예진회는 매년 200여명의 한인들에게 무료 통역서비스를 비롯, 각종상담, 차량제공, 서류번역, 공증 및 운전을 못하는 노인들의 가정이나 노인 아파트를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아파트나 양로원, 시니어센터에서 노인위로잔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예진회는 2일 버지니아 레스턴에 위치한 노인아파트를 방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문의 (703)256-378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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