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미씨(사진)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음반을 최근 발간했다.
음반은 CD 10개가 한 세트가 되는 방대한 크기로 긴 시간과 노력, 정성이 들어간 땀의 결실이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현재 매사추세츠에 거주중인 정씨는 오빠 등 친척들이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 태생의 그는 4세때부터 피아노를 시작, 호암, 풀마, 풍문 청소년 피아노 연주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12세때 음반을 취입,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줄리어드에서 저명 피아니스트 제인 칼슨, 윌리암 마셀로스 교수에게서 사사했다.
이후 뉴잉글랜드 지역을 비롯 미주 전역과 프랑스 파리, 니스 등지에서 연주활동 했으며 한국에서 서울 국립 오케스트라,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심포니 프로 뮤지카 등과 협연했다.
그의 연주는 “음악에 모든 영혼을 쏟아 붓는다. 그의 연주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목소리가 담겨 있어 살아 숨쉬는듯 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그의 웹 사이트(www.hyun-michung.net)를 참조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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