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의 영어·컴퓨터 수업이 개강했다.
6일 MD 실버스프링의 큰무리교회에서 열린 등록 접수에는 영어에 20명, 컴퓨터에 8명의 한인만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예정됐던 개강식은 등록 인원 저조로 취소됐다.
신근교 한인회장은 “등록이 생각했던 것보다 저조했다”며 “한인회는 영어 수업의 경우 앞으로 40명 정도 추가 등록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기에 영어 수업은 11주에 초급·중급 두 반이 개설되며 큰무리교회, 게이더스버그의 베다니 장로교회 두 곳에서 열린다.
베다니교회에서는 월, 목, 큰무리교회에서는 화, 목 수업이 실시되며 오전반은 10-12시, 오후반은 7-9시 열린다.
신 회장은 “등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수업 장소로 바로 오면 된다”고 말했다. 등록금은 35달러.
컴퓨터 수업은 매주 월~목요일 한 과목(11주)으로 컴퓨터 기초, 인터넷, 워드, 엑셀 과목을 다룬다.
한인회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영어반은 매주 월요일 낮 10-12시 요나장로교회에서 실시된다. 강사는 허권 목사이며 등록금은 35달러.
한편 한인회는 지난 학기까지 한인천주교회내 김대건 노인아파트, 메릴랜드 상록회, 유니버시티 가든 노인아파트 등에서 실시해온 영어수업을 이번 학기부터 중단했다.
신 회장은 이와 관련 “지금까지 상록회 등 각 노인회에 위탁해 진행해온 영어수업을 효율성 문제로 중단했다”며 “이제부터 영어를 배우길 원하는 한인 노인들은 한인회가 직접 운영하는 영어반에 와서 일반인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된다”고 말했다.
등록 (240) 893-5004,
(301) 875-7007.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