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제주도민향우회 이호석 회장과 문기성 이사가 지난 5일 제주도를 방문, 수재의연금 229만1000원을 기탁했다. 지난 5일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탐라문화제 및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 총회에 참가중인 이 회장과 문 이사는 탐라문화제 만찬장에서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제주도민회는 이지난달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2,200여달러를 즉석에서 모금하는 한편 28일부터 3일간 열린 한미축제에서도 수재의연금 모금함을 설치, 성금을 모아 이번에 제주도청에 기증하게 됐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태풍 ‘나리’ 피해복구를 위해 워싱턴을 비롯해 재외도민회에서 모금한 수재의연금은 1억2540만2,000원에 달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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