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서 DC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 중 하나인 14가 다리의 유료화가 추진된다.
연방 정부는 크리스탈 시티와 DC간 교통 체증 완화책의 하나로 14가 다리 통행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당국은 지난 9일 관계자 회의에서 이 문제를 처음 거론했으며 아직 요금 수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은 이밖에도 DC 도심을 출입하는 차량에게 하루 일정 금액을 부과하는 ‘도심 통행세’ 부과 등 43가지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당국은 타당성 조사의 일환으로 다리를 지나는 차량의 번호판을 사진판독, 운전자의 거주지를 파악해 출퇴근 및 DC 진출입 패턴을 알아내는 연구를 실시했다.
연방 하원은 14가 다리와 조지 워싱턴 파크웨이 교차지점 체증 완화를 위한 연구조사 예산 3,500만 달러를 지난 2001년 승인한 바 있다.
그밖에 검토되고 있는 방안은 14가 다리와 펜타곤 사이 I-395 일부 진출입로의 폐쇄 및 이전, 수상 택시 도입, HOV 차선 확장, 다리 위 버스 전용차선 도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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