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낚시협회(회장 오근세)는 새 임원진을 선임,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오근세 회장은 낚시협회는 장거리 출조를 늘리는 한편 회원 증가에 따라 협회 전용 소형 버스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낚시협회는 그동안 RV버스 1대를 소유, 출조에 이용해 왔다.
또 올해 날씨 관계로 취소된 고등어 낚시를 내년초 회원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준비하며, 내년 6-7월 경 한인낚시대회 개최를 구상중이라고 덧붙였다.
낚시협회는 오는 21일(일) 오션시티에서 회원 낚시대회를 갖는데 이어 27일(토)에는 보스톤으로 대구 낚시를 떠난다.
낚시협회는 지난 달 23일 궁전식당에서 월총회를 통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한 이동범 전 회장의 후임으로 오근세 3대 회장을 재선출한 바 있다. 오 회장 및 새 임원진의 임기는 2008년까지이다.
오근세 회장은 “낚시를 좋아하는 동포들을 위해 많은 홍보 및 낚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낚시 동호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은 새 임원진 명단이다.
▲부회장:김용백 ▲총무:유을상 ▲재무:박성철 ▲감사:이상훈 ▲봉사:김정호 ▲고문:박성철, 윤병식, 강정식, 백영덕 ▲자문위원:정연운, 이광서, 이동범.
문의 (410)292-546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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